마케팅 노하우39 ChatGPT로 카피라이팅: AI로 초안 만들고 사람이 다듬는 카피 프로세스 오늘은 카피라이팅 시리즈 6편 ChatGPT로 카피라이팅 하기다. 좀 더 정확히 하면 AI로 초안을 만들고 사람이 다듬는 카피 프로세스다. 하루에도 수십 개씩 카피를 써야 하는 실무자 입장에서 좋은 문장을 계속 떠올리는 건 노동이자 스트레스다. 이때 필요한 게 ChatGPT 같은 생성형 AI. 하지만! 그냥 ‘카피 써줘’라고 한다고 바로 써먹을 수 있는 문장이 나오진 않아 고민이다. 지금부터 AI으로 초안을 뽑고 사람이 다듬어 매출로 이어지는 구체적인 실전 프로세스와 툴을 소개할게. 1. ChatGPT는 카피 초안 생성기다먼저 명확히 하자. ChatGPT는 결과물이 아니라 '출발점'을 제공하는 도구다.AI 문서 자동화 툴(제품)에 대해 SNS용 카피를 5개 써줘 그러면 GPT가 꽤 괜찮은 문장을 몇 개.. 2025. 7. 28. 마케터의 카피 루틴 만들기: 팔리는 글 매일 쓰는 법 오늘은 카피라이팅 시리즈 4편 - 마케터의 카피 루틴 만들기이다. 콘텐츠를 만드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겪는 고민이 있다. '오늘도 문장을 뽑아내야 한다.'는 압박감. 배너, 상세페이지, SNS, 광고 문구까지. 매일 팔리는 말을 써야 하는 게 마케터의 숙명이자 일상이다. 그럼 어떻게 매일 쓸 수 있을까? 영감이 오길 기다린다고? 그러면 끝이 없다. 팔리는 문장은 습관처럼 쓰는 루틴이 있을 때 비로소 살아난다. 사실 좋은 카피는 감이 아닌 루틴이 만든다. 오늘은 그 루틴을 만들어보자. 매일 써야 하는 마케터의 글쓰기 근육을 키우는 법 지금부터 공개할게. 1. 카피는 창작이 아니라 체력이다모든 글이 그렇지만 특히 카피는 체력 싸움이다. 하루 한두 줄 쥐어짜는 것 같지만 매일 반복해야 하는 작업이고 성과는 여기.. 2025. 7. 23. 슬로건과 네이밍의 심리학: 브랜드가 되는 한 줄 오늘은 카피라이팅 시리즈 3편 - 슬로건과 네이밍의 심리학이다. 그 어떤 마케팅보다도 오래 남는 한 줄에 관한 이야기. 작은 브랜드일수록 문장 자체가 브랜드가 되기도 한다. 즉, 슬로건과 네이밍은 브랜드가 되는 한 줄이라 말할 수 있지. 만약, 브랜드를 설명하는 단어가 하나도 없다. 그런데 딱 한 문장만 남길 수 있다면 무엇을 남겨야 할까? 바로 슬로건이다. 그리고 그 브랜드를 부를 이름이 바로 네이밍 대기업은 이름만으로 신뢰를 얻는다. 하지만 작은 브랜드는 그 한 줄 문장이 모든 마케팅의 시작이자 끝이 될 수도 있다. 오늘은 그 한 줄을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지 실전 중심으로 깊게 들어가 보자.1. 슬로건은 '기억되는 브랜드'의 핵심이다모든 브랜드에는 말이 필요하다. 그런데 작은 브랜드일수록 슬로건이 브.. 2025. 7. 21. 전환을 만든 문장들의 비밀: 실전 사례 10선 오늘은 카피라이팅 시리즈 2편. 전환을 만든 문장들의 비밀이다. 팔리는 문장은 감정과 구조 그리고 타이밍이 만든다. 이전 편에서 단어 하나로 매출을 바꾸는 카피 구조에 대해 이야기했지. 이번엔 그 이론이 실제 어떻게 쓰였는지를 보여줄 차례다. 전환을 만든 문장 10개로 그 안에 숨어 있는 심리와 구조 그리고 기술까지 하나씩 해부해 볼 거야. 단순히 '이 문장 좋아요'가 아니라 왜 좋았는지 그리고 왜 팔렸는지를 낱낱이 까볼 예정이다. 내 상품과 브랜드에 어떻게 적용할지 감이 올 거야. 1. 실전에서 전환을 만든 10가지 문장① 지금 안 사면 1년에 200시간을 더 낭비합니다.사용처: 생산성 SaaS (업무 자동화 툴)카피 구조: 손실 회피형 + 과장 없는 데이터심리: 인간은 '이득'보다 '손실(손해)'에 .. 2025. 7. 18. 단어 하나로 매출을 바꾸는 카피라이팅 공식 오늘부터 실전 카피라이팅 시리즈를 연재해보려고 해. 이 시리즈의 목표는 간단해. '매출을 만드는 문장 하나'를 내 손으로 직접 쓰는 것. 우리는 매일 수십 개의 광고를 스크롤해. 그중 기억나는 광고는 왜 그럴까? 그 광고 문장이 내 감정을 건드리고 나를 멈추게 만들었기 때문이지. 시리즈는 총 7편. 오늘은 그중 1편 - 단어 하나로 매출을 바꾸는 카피라이팅 공식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해. 1. 카피에 공식이 있다단어 하나로 사람을 움직이려면 구조가 필요해. 감으로 쓰면 감으로 끝난다. 이 공식은 세 단계로 요약할 수 있어 1단계: 고객 니즈 파악부터좋은 카피는 상품 설명이 아니라 고객의 머릿속 욕망 즉 니즈를 대변하는 문장이야Θ 문서 쓰기 너무 귀찮아 → 자동화된 문서 작성 툴 Θ 날씨 좋은데 우산 들기.. 2025. 7. 16. 소비자의 마음을 움직이는 행동경제학 기반 마케팅 전략 오늘은 '행동경제학'을 가져왔다. 경제학이라고 하면 딱딱하고 학문적인 느낌이 들 수도 있지만 마케터에겐 이건 전략이다. 뾰족하고 실용적인 그리고 가끔은 교묘한. 잘 쓰면 사람들은 '왜 그런지도 모른 채' 어느덧 구매 결제 버튼을 누르게 된다. 자, 그럼 감정과 편향으로 가득한 소비자의 세계로 들어가 보자. 말 한마디로 열 고객 유도하기 - 프레이밍 효과(Framing Effect)30%는 효과를 못봤대! VS 70%가 효과를 봤대! 같은 말인데 기분은 다르다. 사람 마음이 그렇다. 그래서 마케팅 카피 쓸 땐 숫자보다 말투가 중요하다. 부정보다 긍정, 손해보다 이익, 실패보다 가능성을 강조하는 쪽으로. 소비자는 정보를 따지기 전에 기분을 먼저 느낀다. 그래서 프레이밍은 마케터의 필수 무기다. 말의 프레임.. 2025. 7. 2. 이전 1 2 3 4 5 6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