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증거3 리뷰와 별점 마케팅 - 왜 별 4.8은 5점보다 설득력 있을까? 오늘은 감정 기반 마케팅 시리즈 2편, 리뷰와 별점에 대한 이야기다. 제목부터 세게 갔다. '왜 별 4.8은 5점보다 설득력 있을까?'실제로 그렇다. 5점 만점 리뷰보다 4.8이 더 신뢰를 준다. 왜? 사람은 '완벽함'보다는 '믿을 수 있음'에 끌리니까.마케터라면 알아야 한다. 별점 하나에도 소비자의 감정이 흔들린다는 걸. 이번 포스팅에서는 리뷰와 별점이 어떤 식으로 설득력을 만들고 어떻게 매출로 이어지는지 살펴보자. 1. 별점 4.8이 주는 묘한 신뢰감완벽한 5.0보다 4.8이 더 신뢰를 준다.단순한 수치 놀음이 아니다. 심리학적으로 보면 약간의 결점이 '진짜 사람'의 후기로 느껴지기 때문이다. '모든 리뷰가 완벽하네?' → 광고인가? 협찬인가?'별점 4.8, 리뷰 수 2,300개' → 와, 이건 진.. 2025. 7. 5. 한정·마감 마케팅 - ‘희소성’은 왜 이렇게 강력할까? 오늘부터 마케팅 실무자라면 꼭 알아야 할 시리즈를 시작하려고 한다. 이름하여 '감정 기반 마케팅 시리즈'. 따지고 보면 마케팅 전략의 성패는 고객 감정을 얼마나 잘 건드리느냐에 달려있다. 그 첫 편은 마케팅계의 필살기 중 하나 바로 '한정판'과 '마감 임박' 마케팅에 대한 이야기다. 직관적으로 한정·마감 마케팅 전략이 잘 먹힌다는 건 알 것이다. 그럼 왜 이렇게까지 효과적인 걸까? 그리고 마케터는 어떤 식으로 이 전략을 설계하고 소비자와의 관계를 지켜낼 수 있을까? 감정과 전략 사이에서 줄타기하는 이야기 지금부터 시작한다. '한정 수량, '오늘 12까지'라는 마법의 문장요즘 마케팅 현장에서 빠지지 않는 전략이 있다면 단연 '한정'과 '마감'이다.'딱 100개 한정', '오늘 밤 자정 종료'라는 문장만으로.. 2025. 7. 3. 소비자의 마음을 움직이는 행동경제학 기반 마케팅 전략 오늘은 '행동경제학'을 가져왔다. 경제학이라고 하면 딱딱하고 학문적인 느낌이 들 수도 있지만 마케터에겐 이건 전략이다. 뾰족하고 실용적인 그리고 가끔은 교묘한. 잘 쓰면 사람들은 '왜 그런지도 모른 채' 어느덧 구매 결제 버튼을 누르게 된다. 자, 그럼 감정과 편향으로 가득한 소비자의 세계로 들어가 보자. 말 한마디로 열 고객 유도하기 - 프레이밍 효과(Framing Effect)30%는 효과를 못봤대! VS 70%가 효과를 봤대! 같은 말인데 기분은 다르다. 사람 마음이 그렇다. 그래서 마케팅 카피 쓸 땐 숫자보다 말투가 중요하다. 부정보다 긍정, 손해보다 이익, 실패보다 가능성을 강조하는 쪽으로. 소비자는 정보를 따지기 전에 기분을 먼저 느낀다. 그래서 프레이밍은 마케터의 필수 무기다. 말의 프레임.. 2025. 7.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