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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노하우/디지털 마케팅

이메일 마케팅 오픈율을 올리는 제목 공식

by ChicStrategist 2025. 9. 23.

제목이 중요한 이유!!

'내용은 괜찮으데 왜 열어보지 않을까?' 이메일 마케팅 성공과 실패 80% 제목에서 결정됩니다. 받은 편지함을 스크롤 중 클릭 여부는 몇 초안에 결정되기 때문이죠. 그럼 어떻게 해야 오픈율을 올릴 수 있을까요? 성공한 브랜드들의 사례 바탕으로 를 이메일 제목 공식을 정리했습니다.

 

이메일 마케팅 오픈율 50% 만드는 제목 공식
오픈율 상승 시키는 이메일 마케팅


1. 이메일 제목의 기본 원칙

간결하고 명료하게: 제목은 40자 내외가 이상적입니다. 모바일에서도 핵심 메시지가 한눈에 들어오기 때문이죠.

고객의 이익 강조: '이메일은 나에게 어떤 이득이 있을까?'라는 질문에 답이 되는 문구가 필요합니다. (예: 오늘만 무료 배송 혜택)

호기심 유발 및 궁금증은 강력한 클릭 동기입니다. (예: 이 5가지 습관, 당신의 하루를 바꿉니다)

긴박감 및 한정성 부여: 사람들은 기회를 놓치는 걸 싫어합니다(FOMO, 예: 오늘 밤 12시 종료! 단 하루 특가)

개인화: 수신자의 이름, 관심사, 위치를 넣으면 '나만을 위한 메시지'라는 느낌을 줍니다.(예: 민수님을 위한 이번 주말 서울 한정 이벤트)

감정 및 파워 워드 활용: '비밀, 독점, 발견, 필수' 같은 단어로 주목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2. 심리학을 활용한 제목 공식

클릭을 유도하는 이메일 제목은 몇 가지 심리학 요소가 숨어 있습니다.

호기심: 일부만 암시하거나 질문을 던짐 → 혹시 이런 실수하고 계시진 않나요?

감정 호소: 기쁨, 두려움, 흥분 등 정서를 자극 → 마지막 기회, 놓치면 후회합니다

긴박감: 시간·수량 제한을 강조 → 단 100명에게만 제공됩니다

개인화: 이름·지역 삽입으로 친근감 제공

사회적 증거: 다른 사람들의 행동 강조 → 10,000명이 이미 선택한 제품

숫자와 구체성: 명확한 숫자는 신뢰도 상승 → 3분 만에 끝내는 아침 루틴 5가지

 

 

3. 구체적으로 살펴보기

(1) 감정 유발 제목 실험 인사이트

긴급성·공포·감사 같은 감정을 자극하면 오픈율이 높아짐

AI 생성 제목 vs 사람 작성 제목 비교 시, 오픈율은 비슷했지만 AI 제목은 클릭률에서 더 우세한 경우도 있음

긍정적 감정(Thankful, Excited) 역시 오픈율을 크게 끌어올림

 

사례: 오바마 캠페인 A/B 테스트

후원 이메일에 사용한 'Some scary numbers'(공포감), 'I will be outspent'(긴박감) 은 감정 유발형 제목으로 펀딩 성공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 결론: 감정 요소를 다양한 방식으로 실험하고, 데이터로 최적의 조합을 찾아내야 합니다.

 

(2) 호기심을 자극하는 제목 만들기

비밀·발견·공개 같은 키워드 활용

질문형 제목으로 답을 궁금하게 만들기

부분 암시: 내용을 다 공개하지 않고 일부만 드러내기 → “새로운 기능이 추가됐습니다 (하지만 아직 비밀!)”

사례:

한 온라인 소매업체는 '새 컬렉션 쇼핑' 대신 '숨겨진 보석을 찾아보세요'라는 제목으로 오픈율을 끌어올렸습니다.

 

(3) 긴박감을 활용하는 제목 전략

구체적 시간 제시: '3시간 남음', '오늘 자정 종료'

카운트다운: 남은 시간이나 수량을 보여주면 FOMO 극대화

개인화와 결합: '민수님 단 2시간만 남았습니다'

 

사례: FOMO(Fear Of Missing Out) 활용

많은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24시간 한정 50% 할인' 같은 제목으로 트래픽과 매출이 올립니다. ABC Tech Conference의 '선착순 100명 얼리버드' 같은 제목도 FOMO를 활용한 것이죠.

 

☞ 주의: 긴박감을 너무 자주 사용하면 고객이 피로감을 느낍니다. 신뢰를 헤치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진짜 이벤트일 때만 활용하세요.

 

(4) 사회적 증거 기반 제목 전략

다른 사람들의 선택 강조: 10만 명이 구매한 상품

전문가 권위 활용: 피부과 의사가 추천하는 선크림

인플루언서 협업 반영: OO 인플루언서가 선택한 아이템

 

☞ A/B 테스트 결과 사회적 증거를 포함한 제목은 평균적으로 15~30% 오픈율 상승을 보였습니다. 특히 신규 고객에게 그 효과가 컸습니다.

 

 

4. A/B 테스트와 데이터 기반 최적화

아무리 공식이 좋아도 결국 데이터로 검증해야 합니다. 

 

테스트 방법

⊙ 동일 타깃을 무작위 그룹으로 나눠 제목만 다르게 설정

⊙ 오픈율·클릭률 비교 → 성과가 좋은 제목 채택

⊙ 최소 3 ~ 5가지 버전을 병렬로 테스트

 

실무 팁

⊙ 한 번의 테스트로 끝내지 말고 지속적으로 반복

⊙ 계절, 이벤트, 트렌드에 따라 반응이 달라지므로 상시 최적화 필요

 


이메일 마케팅은 여전히 ROI가 높은 채널입니다. 그리고, 제목에서 승부가 나죠. 오픈율 높이는 비밀은 심리학적 요소 + 개인화 + 지속적 A/B 테스트에 있습니다. 이번 주 발송할 이메일 제목을 3가지 버전으로 나눠 A/B 테스트해 보세요. 이런 작은 실험들이 모여 오픈율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