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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마케팅

어필리에이트 마케팅 콘텐츠 기획법: 전환율 높이는 글쓰기

by ChicStrategist 2026. 1. 6.

같은 제품을 다루어도 결과는 전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방문자 수는 비슷했지만 클릭 몇 건에 멈추기도 하고 매달 꾸준한 구매 전환을 만들어내기도 합니다. 차이는 글의 분량도 사진의 퀄리티보다 콘텐츠의 설계 방식 때문이었습니다.

 

어필리에이트 마케팅에서 트래픽은 출발선일 뿐입니다. 진짜 승부는 그다음. 클릭과 구매로 이어지는 전환 구간에서 갈립니다. 이 글에서는 광고처럼 보이지 않으면서도 팔리는 콘텐츠가 어떤 구조로 만들어지는지 그리고 왜 정보 70과 판매 30이라는 비율이 유효한지 차근히 살펴보겠습니다.

어필리에이트 마케팅 콘텐츠 기획법: 클릭과 전환율 높이는 글쓰기
전환율 높이는 글쓰기

 

독자의 구매 여정 AIDMA를 먼저 이해해야 합니다

콘텐츠를 쓰기 전 반드시 머릿속에 넣어야 할 프레임이 있습니다. 바로 AIDMA입니다. 사람이 제품을 구매하기까지 거치는 다섯 단계의 심리 흐름이죠.

 

Attention

검색 결과에서 제목을 보고 멈추는 순간입니다. 이때 제목은 정보를 전달하기보다 이 글이 나에게 필요하다는 신호를 줘야 합니다.

예)

X: 무선청소기 리뷰

O: 3개월 사용 후기 | 다이슨 vs LG 무선청소기 솔직 비교

 

Interest

클릭 후 이탈하지 않고 읽게 만드는 구간입니다. 도입부 몇 줄에서 독자의 고민을 정확히 짚어내지 못하면 여기서 끝납니다.

핵심 기법)

  • 공감 가능한 고민 제시: 무선청소기 10만 원짜리와 50만 원짜리, 성능 차이가 정말 클까요?
  • 구체적 수치 사용: 3개월간 매일 사용하며 5가지 항목을 테스트했습니다
  • 결론 힌트: 결론부터 말하면, 가격이 전부는 아니었습니다

 

Desire

제품을 갖고 싶다는 감정이 생기는 단계입니다. 스펙이 아니라 사용 이후의 변화가 중요해집니다.

Before & After 기법)

→ 청소 시간이 30분에서 10분으로 줄었습니다. 아이 둘을 키우는 워킹맘인 저에게 하루 20분은 소중한 자유 시간이 되었습니다.

 

Memory

여러 정보를 비교하는 과정에서 내 글이 기준점으로 남는 순간입니다. 정리된 구조와 비교 요소가 필요합니다.

기억에 남는 요소)

  • 비교표와 인포그래픽
  • 핵심 3줄 요약 박스
  • 실제 사용 사진과 영상

 

Action

마지막 한 번의 클릭을 돕는 단계입니다. 이때 행동 유도 문구(CTA)는 구체적일수록 효과적입니다.

효과적인 CTA)

X: 구매하기

O: 지금 쿠팡에서 15% 할인 중 → 최저가 확인하기

 

이 흐름을 거꾸로 생각해 보면 팔리는 콘텐츠는 처음부터 끝까지 판매 이야기를 하지 않습니다. 단계마다 역할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팔리는 콘텐츠의 핵심 공식, 정보 70 판매 30

초보자들이 가장 많이 저지르는 실수는 글 전체를 추천과 링크로 채우는 것입니다. 하지만 독자는 광고를 읽기 위해 검색하지 않습니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검색합니다.

 

그래서 전환이 잘 일어나는 글에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전체의 70퍼센트는 정보 나머지 30퍼센트만 판매 이야기라는 점입니다.

 

정보 영역에서는 독자가 당장 구매하지 않더라도 얻어갈 것이 있어야 합니다. 제품을 고를 때 무엇을 봐야 하는지 어떤 기준이 중요한지 어떤 선택이 후회를 줄이는지에 대한 안내가 중심이 됩니다. 이 구간에서 신뢰가 쌓입니다.

 

판매 영역은 그 신뢰 위에서 자연스럽게 등장합니다. 충분히 설명한 뒤 ‘그래서 나는 이 제품을 선택했다’라는 흐름입니다. 링크는 결론이 아니라 결과에 가깝습니다.

 

 

클릭률을 바꾸는 건 제목입니다

아무리 좋은 글도 클릭되지 않으면 존재하지 않는 것과 같습니다. 제목은 검색 결과에서 단 몇 초 만에 선택받아야 하는 문장입니다.

전환이 좋은 제목에는 몇 가지 공통된 특징이 있습니다. 숫자를 활용해 구체성을 높이거나 타깃을 명확히 드러내 독자에게 이건 내 이야기라는 신호를 주는 방식입니다. 혹은 고민을 직접적으로 건드려 해결을 약속하거나 궁금증을 남겨 클릭을 유도하기도 합니다.

 

중요한 것은 과장하지 않는 것입니다. 제목에서 약속한 내용이 본문에서 충족되지 않으면 그 순간 신뢰는 무너지고 다음 클릭은 사라집니다.

 

클릭률을 3배 높이는 제목 작성법

제목은 콘텐츠의 첫인상입니다. 검색 결과에서 클릭을 결정하는 3초 안에 승부가 납니다.

 

1. 숫자 활용형

구체성이 신뢰를 만듭니다.

 

예시

  • 2025년 공기청정기 추천 TOP 7
  • 월 3만 원 아끼는 세탁기 선택법 5가지
  • 100만 원대 노트북 가성비 순위 (실제 구매자 3,500명 평가)

 

2. 타깃 명시형

'이 글은 나를 위한 것'이라는 느낌을 줍니다.

예시

  • 신혼부부 필수 가전 리스트 | 50만 원으로 완성
  • 1인 가구 미니멀 살림템 추천 | 좁은 원룸 정리
  • 직장인 점심 도시락 용기 비교 | 전자레인지 사용 가능

 

3. 고민 해결형

검색하는 이유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입니다.

예시

  • 아이폰 vs 갤럭시 고민된다면 | 5가지 기준으로 결정
  • 건조기 살까 말까 | 3년 사용자 솔직 후기
  • 비싼 청소기 vs 저렴한 청소기 성능 차이 실험

 

4. 후킹 + 정보형

궁금증을 유발하면서 정보를 제공합니다.

예시

  • 다이슨 청소기가 비싼 이유 | 내부 구조 분해 리뷰
  • 쿠팡에서 절대 사면 안 되는 제품 3가지
  • 똑같은 제품인데 가격이 2배 차이? | 병행수입 vs 정품 구분법

 

5. 시간/비용 절약형

 

실용적 가치를 강조합니다.

예시

  • 10분 만에 끝내는 화장대 정리템 5선
  • 월 5만 원 전기세 줄인 가전 사용법
  • 배송비 아끼는 묶음 구매 꿀조합

 

구매 전환을 만드는 콘텐츠 구조

전환이 잘 일어나는 글은 구조가 비슷합니다.

 

(1) 도입부(상위 10%)

문제를 제기하고 공감을 끌어낸 뒤 이 글을 끝까지 읽으면 무엇을 얻게 되는지 예고합니다.

  • 목표: 3초 안에 독자 붙잡기
[문제 제기] 에어프라이어 20만 원짜리와 7만 원짜리, 뭐가 다를까요?
[공감 유도] 저도 처음엔 싼 제품으로 시작했다가 2개월 만에 재구매했습니다.
[제공 가치 예고] 이 글에서는 가격대별 성능 차이, 꼭 필요한 기능, 피해야 할 함정을 정리했습니다.

 

(2) 본문 초반

카테고리 전체에 대한 기초 정보를 제공합니다. 이 단계에서 독자는 이 사람은 아는 사람이라고 판단합니다.

1단계: 기초 정보 제공 (20%)
- 제품 카테고리 설명
- 선택 기준 정리
- 용어 해설

 

(3) 중반부

비교와 분석이 이어집니다. 가격대별 차이, 장단점, 실제 사용 시 체감 요소들이 등장합니다.

2단계: 비교 분석 (30%)
- 가격대별 비교표
- 장단점 정리
- 실제 사용 사진

 

(4) 후반부

개인적인 사용 경험이 들어갑니다. 예상과 달랐던 점, 만족했던 부분, 아쉬웠던 부분까지 솔직하게 드러낼수록 설득력은 높아집니다.

3단계: 심층 리뷰 (30%)
- 3개월 사용 경험
- 예상 못한 장점/단점
- 구매 후 만족도 변화

 

(5) 마지막

이 단계에 이르러서야 추천과 구매 가이드가 정리됩니다. 이때 링크는 정보의 연장선에 놓여야 자연스럽습니다.

4단계: 추천 및 구매 가이드 (20%)
- 이런 분께 추천합니다
- 구매처별 가격 비교
- 제휴 링크 자연스럽게 삽입

 

(6) 마무리 (하위 10%)

포함 요소
- 핵심 3줄 요약
- 추가 질문 답변 (FAQ 형식)
- 관련 글 추천

 

저품질을 피하는 콘텐츠 기준

검색 엔진은 점점 더 똑똑해지고 있습니다. 제목과 내용이 어긋나거나 다른 글을 그대로 옮긴 흔적이 있거나 링크가 과도하게 많으면 바로 신호를 보냅니다.

 

반대로 충분한 분량, 직접 촬영한 이미지, 정리된 비교 요소, 최신 정보 표기는 콘텐츠의 신뢰도를 높입니다. 특히 단점까지 함께 언급하는 글은 광고가 아니라 리뷰로 인식됩니다. 이것이 장기적으로 노출을 유지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절대 금지 사항

(1) 제목과 내용 불일치

→ 'TOP 10 추천'이라는 제목에 3개만 소개하면 저품질 처리됩니다.

(2) 복사-붙여 넣기

→ 다른 블로그나 상품 상세페이지를 그대로 옮기면 검색 노출이 차단됩니다.

(3) 과도한 제휴 링크

→ 1,000 자당 1~2개가 적정선입니다. 글 전체가 링크 투성이면 독자가 떠납니다.

(4) 허위 또는 과장

→ '100% 효과', '무조건 추천' 같은 표현은 신뢰를 떨어뜨립니다.

(5) 짧은 콘텐츠 남발

→ 300자 미만의 글을 대량 발행하면 블로그 전체가 저품질로 분류됩니다.

권장 사항

(1) 최소 1,500자 이상

→ 충분한 정보를 담아야 검색 노출에 유리합니다.

(2) 직접 촬영한 사진 3장 이상

→ 스톡 이미지보다 실제 사용 사진이 전환율이 3배 높습니다.

(3) 비교표 및 요약 박스

→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정리합니다.

(4) 업데이트 표시

→ '2025년 1월 최신 정보' 같은 날짜 표시로 신뢰도를 높입니다.

(5) 솔직한 단점 언급

→ 장점만 나열하면 광고로 느껴집니다. 단점도 함께 언급해야 신뢰를 얻습니다.

 

리뷰와 정보성 글, 언제 무엇을 써야 할까

리뷰 글

리뷰 글은 직접 사용해 본 제품에 적합합니다. 고가이거나 비교가 필요한 제품일수록 리뷰의 힘은 커집니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사용 경험을 정리하면 설득력이 배가됩니다.

 

적합한 상황

  • 직접 사용해 본 제품
  • 구매 고민이 많은 고가 제품
  • 비교가 필요한 제품

작성 팁

  • 개봉 순간부터 3개월 사용까지 시간 순 정리
  • 예상과 다른 점을 솔직하게
  • "이런 분께는 비추천" 항목 추가로 신뢰 확보

정보성 글

정보성 글은 카테고리 전체를 다룰 때 효과적입니다. 특정 제품을 고르기 전 단계의 독자를 끌어들이는 역할을 합니다.

가장 이상적인 구조는 정보성 글로 트래픽을 모으고 그 글 안에서 리뷰로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방식입니다. 정보가 입구라면, 리뷰는 출구입니다.

 

적합한 상황

  • 카테고리 전체를 다룰 때
  • 선택 가이드가 필요할 때
  • 여러 제품 비교가 필요할 때

작성 팁

  • 객관적 데이터와 비교표 활용
  • 개인적 의견보다 사실 중심
  • 최신 트렌드 반영

황금 조합: 정보성 → 리뷰 연결

정보성 글로 트래픽을 모으고, 리뷰 글로 전환율을 높이는 전략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예시 구조

  1. 2025 무선청소기 선택 가이드 (정보성) 
  2. 다이슨 V15 3개월 사용 후기 (리뷰)
  3. 정보성 글 마지막에 리뷰 글 링크 삽입

 

 

클릭을 부르는 심리 트리거의 활용

사람은 합리적으로 구매한다고 생각하지만 실제 결정은 감정에 가깝습니다. 손실을 피하고 싶어 하고 다른 사람의 선택을 참고하며 숫자와 구체적인 사례에 반응합니다.

 

지금 행동하지 않으면 놓칠 것 같은 느낌, 많은 사람들이 이미 선택했다는 안심, 전문가의 시선, 제한된 기회라는 조건. 이런 요소들이 과하지 않게 배치될 때 클릭과 전환은 자연스럽게 따라옵니다.

 

심리적 트리거

1. 손실 회피 심리

'지금 사지 않으면 손해'라는 느낌을 줍니다.

예시: '오늘까지 30% 할인', '재고 소진 임박'

 

2. 사회적 증거

다른 사람들도 선택했다는 안심을 줍니다.

예시: '누적 판매 10만 개 돌파', '구매자 평점 4.8점'

 

3. 권위 활용

전문성을 강조합니다.

예시: '가전 MD 출신이 알려주는', '10년 경력 인테리어 디자이너 추천'

 

4. 희소성

한정된 기회임을 강조합니다.

예시: '선착순 100명 쿠폰', '이달의 특가'

 

5. 구체적 숫자

추상적 표현보다 숫자가 신뢰를 만듭니다.

예시: '전기세 37% 절감', '사용 시간 2.5배 증가'

 

6. 감정 자극

이성보다 감정이 구매를 결정합니다.

예시: '아이와의 시간이 늘었습니다', '청소 스트레스에서 해방'

 

7. 호기심 유발

끝까지 읽게 만듭니다.

예시: '의외의 1위는?', '전문가들도 모르는 숨은 기능'"

 

실전 콘텐츠 작성 흐름

콘텐츠는 한 번에 완성되지 않습니다. 키워드를 정하고 상위 글을 분석하고 구조를 먼저 짠 뒤 초안을 빠르게 완성합니다. 하루 정도 지나 다시 읽으며 다듬고 그제야 링크를 넣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미지를 더합니다. 이 과정이 반복될수록 글은 빨라지고 전환율은 안정됩니다.

 

1단계: 키워드 선정 (10분): 검색량이 있는 키워드를 선택합니다. 다음 편에서 자세히 다룹니다.

2단계: 경쟁 콘텐츠 분석 (20분): 상위 노출 글 5개를 읽으며 부족한 점을 파악합니다.

3단계: 개요 작성 (15분): 목차를 먼저 잡으면 글이 흐트러지지 않습니다.

4단계: 본문 작성 (60분): 한 번에 완성하려 하지 말고 초안을 빠르게 완성합니다.

5단계: 수정 및 링크 삽입 (30분): 하루 뒤 다시 읽으며 어색한 부분을 고치고 제휴 링크를 자연스럽게 배치합니다.

6단계: 이미지 추가 (20분): 최소 3장의 이미지로 가독성을 높입니다.


팔리는 글의 본질

팔리는 콘텐츠의 핵심은 독자의 시간을 아껴주고 선택의 부담을 덜어주는 글입니다. 정보로 신뢰를 쌓고 경험으로 설득하며 마지막에 선택지를 제시하세요. 그렇게 쌓인 콘텐츠는 오늘도, 내일도, 몇 년 뒤에도 조용히 수익을 만들어냅니다.

 

다음 편에서는 이렇게 만든 콘텐츠를 더 많은 사람에게 보여주기 위한 SEO와 유입 전략을 다뤄보겠습니다. 콘텐츠가 준비됐다면 이제 무대 위로 올릴 차례입니다.